애즈락 B450M-HDV R4.0, 이메이션 DDR4 PC4-21300 8GB 샀습니다.

라이젠 7 3700X를 구입하기 전 두 달간 사용하던 라이젠 3 2200G...
이걸 팔자니 돈도 얼마 못 받고
보관하자니 조금 아깝고.....

마침 거실 컴퓨터의 메인보드(GA-B75M-D3H)가 죽어버렸습니다.

인텔 샌디브릿지 i5-2500이라 메인보드가 노후됬기도 하고, 샌디브릿지 보드를 구하자니 중고밖에 답이 없어서 고심하던 중

아, 라이젠 보드를 사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지른게

ASRock B450M-HDV R4.0

제가 쓰고있는 ASUS PRIME B450M-A랑 동일한 B450 칩셋인 보드입니다. 어짜피 2200G를 쓸거라 전원부 방열판은 고려하지 않고 젤 싼걸로 구입했어요.
(정작 3700X를 쓰고있는 제 ASUS PRIME B450M-A도 전원부 방열판이 없어요 ㅠㅠ)

원랜 A320으로 사려다가 그래도 아버지께서 이왕 사는거 B450으로 사는게 어떻지 않겠니? 라고 하셔서 B450으로 구입했습니다.(물론 저가형 답게 B450 주제에 램슬롯이 2개인 건 함정)

제 보드와 차이점은 램슬롯이 ASRock B450M-HDV R4.0은 2개이고, 제가 쓰는 ASUS PRIME B450M-A는 4개라는거 빼면 비슷한 듯 하네요.
(참고로 두 보드 다 B450에서는 하급 제품입니다.)

이메이션 DDR4 8GB짜리입니다.
원래는 에센코어 클레브를 사려고 했으나
클레브가 요즘 꽤 비싸더군요...
16GB는 꿈도 못꾸고 결국 8GB 단일램으로 했습니다.

4GB 2개로 듀얼채널을 할까
8GB 하나로 성능을 포기하고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둘까 고민하다가 결국 성능을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거실컴은 고사양 작업 해봐야 4K TV랑 연결해서 4K 영상 보는게 전부라 나중에 16GB로 업글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제 제가 쓰던 라이젠 3 2200G가 드디어 제 할일을 하겠네요 ㅎㅎ